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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측 "가족 2차 피해 막고자 '슈돌' 제작진에 잠정 중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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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측 "가족 2차 피해 막고자 '슈돌' 제작진에 잠정 중단 요청"

입력
2020.07.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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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에 출연 잠정 중단을 요청했다. 한국일보 DB

신현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에 출연 잠정 중단을 요청했다. 한국일보 DB


배우 신현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에 출연 잠정 중단을 요청했다.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 필름은 15일 공식 입장문을 배포하고 "지금 신현준 씨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입장문을 통해 에이치제이 필름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안들을 잘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신현준과 가족들이 출연했다. 이후 출연분도 예정된 상황에서 신현준 측은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 요청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현준은 과거 함께 일했던 김모 씨와 갈등을 겪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신현준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로펌 진화(대표변호사 김한호)는 공식입장을 내고 "김모 씨가 신현준 씨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정산 문제가 남아 있다고 폭로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는 바다. 프로포폴 투약 의혹 역시 사실 무근이다. 신현준 씨는 김모 씨의 도가 지나친 흠집내기에 결국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불거진 논란에 대한 반박자료가 있다"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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