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이 '연애혁명'에 출연한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다은이 '연애혁명'에 캐스팅됐다.
올 하반기 공개될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이루비)와, 그에게 한눈에 반한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공주영(박지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개그 로맨스다.
정다은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수다쟁이 양민지 역을 맡았다. 극중 왕자림의 오랜 친구 양민지는 평범하지만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보통의 존재다. 정다은은 자신만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양민지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이다.
정다은은 2014년 단편영화 '동물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청년 경찰' '여중생A',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등에 출연했다.
'연애혁명'은 디지털 숏폼 드라마로, 총 30화 각 20분 내외로 제작된다. 지난달에 촬영이 시작됐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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