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탑승객에게 15% 할인율 적용
전남 목포?해상케이블카(주)는 정인채 대표이사와 가톨릭목포성지 이정화 신부와 함께 14일 목포 산정동 성당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으로 국내 최장길이 3.23㎞, 최고 높이 155m를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전국 53만 레지오마리애의 필수 순례지인 가톨릭 목포성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을 찾는 내방객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함을 예고했다.
호남지역 최초로 복음이 전해진 곳이자 한국 레지오마리애의 발상지인 가톨릭 목포성지는목포시 산정동 일대에 조성되어 순교자 기념성당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목포 원도심 언덕위에 위치한 대성당 전망대에서 유달산, 고하도, 목포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외관으로 한국 천주교의 새로운 성지순례 코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성지순례를 다녀온 탑승객들에게는 15% 할인율을 적용하고, 전국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날 정 대표는 "최근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지역 관광산업이 이번 협약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관광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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