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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준금, 홍현희 연기 혹평 "조연만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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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준금, 홍현희 연기 혹평 "조연만 하고 싶어?"

입력
2020.07.1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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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제이쓴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박준금을 만났다. 방송 캡처

홍현희 제이쓴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박준금을 만났다. 방송 캡처

박준금이 홍현희의 연기를 솔직하게 평가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박준금을 만났다.

홍현희는 박준금에게 "카메오 출연 뒤 연기 욕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박준금 앞에서 제이쓴과 함께 연기를 보여주고 조언을 구하기로 했다.

연기를 하던 홍현희는 눈을 파르르 떨었고, 박준금은 "눈을 똑바로 떠야 한다. 깜빡여도 안 된다. 영화 스크린은 정말 크기 때문에 한번 눈을 깜빡이는 것도 몰입에 방해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홍현희가 계속 눈을 깜빡이자,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박준금은 "조연만 하고 싶으냐. 그렇게 연기하면 조연밖에 못 한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박준금은 "연기를 개그맨처럼 하면 안 된다"며 "얼굴로 연기하는 건 좋지 않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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