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가 딸과 함께 '다큐멘터리 3일'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김응수와 딸 김은서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다큐멘터리 3일' 633회 '꼰대 마을? 하하하 마을! - 경북 안동 하회마을 72시간' 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꼰대 마을? 하하하 마을!' 편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선비들의 본고장, 안동 하회마을의 72시간을 조명한다. 유교 문화의 원형을 고스란히 보존한 안동 하회마을 주민들의 여름 일상을 보는 60대 김응수와 10대 김은서의 시선이 환상의 부녀 케미스트리로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김응수는 과거 딸과 함께 안동 하회마을에 2박 3일 간 머물었을 정도로 전통과 선비정신에 큰 관심이 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보였다는 전언이다.
이에 김응수는 가치관이 정반대인 41살 차이의 딸 김은서와 함께 내레이션 작업에 참여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김은서는 "평소 아버지 김응수가 명문가로 꼽히는 광산 김씨의 후손임을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김은서의 솔직담백한 입담도 기대 요소다.
김응수 부녀의 목소리가 더해진 '다큐멘터리 3일' 633회 ‘꼰대 마을? 하하하 마을! - 경북 안동 하회마을 72시간’ 편은 19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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