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건강타운, 코로나 대비 원스톱 출입관리시스템 구축

안면 인식 열화상 카메라 설치

광주복지재단 빛고을건강타운은 최근 어르신들의 안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면 인식 열화상 카메라 및 무선인식(RFID) 출입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광주복지재단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안면 인식 열화상 카메라 및 무선인식(RFID) 출입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빛고을건강타운은 최근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음에 따라 기존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과 내방객들의 체온,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동 확인하고 출입 관리기록까지 할 수 있는 안면인식장치를 마련했다. 

안면인식출입시스템은 타운 종사자들의 얼굴 정보를 미리 저장해 두었다가 출입 시 카메라에 촬영된 얼굴 사진을 비교해 출입 여부 및 마스크 착용 여부, 체온 기록을 저장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또 타운을 드나드는 회원 및 강사의 열 체크 등은 기존에 이들에 지급된 RFID 회원증과 강사증을 리더기에 갖다대면 마스크 착용 여부, 체온 관리, 장소별 출입관리기록이 저장된다. 빛고을건강타운은 정보가 저장돼 있지 않은 내방객의 출입 관리는 정부 전자출입관리명부(QR코드)를 병행해 시행할 방침이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