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올해 상반기에도 특별한 기록을 남겼다.
박해진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5월부터 7월까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면서 '시청률의 사나이'다운 저력을 뽐냈다.
먼저 '포레스트'에서는 M&A전문가와 119특수구조대를 오가는 역할을 맡았고, '꼰대인턴' 속 인턴과 최연소 부장 역으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총 15주 동안 방송된 두 드라마는 14주 간 수목극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화제성 8주간 1위, 검색반응 8주간 1위 등 전무후무한 기록도 같이 세웠다.
그뿐만 아니라 '포레스트' 방송 당시에는 소방관 국가직 전환이 극적으로 국회를 통과했고, '꼰대인턴'은 오랜만에 PPL 봇물과 광고까지 완판하며 스페셜 방송과 네이버 오디오클립 등 파새 콘텐츠로도 슬기롭고 착한 화제성 몰이에 성공하며 배우의 품격을 뽐냈다.
그간 박해진의 모범적인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 연예인 최초로 중국에 본인 이름의 영화관이 생겨 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한국 배우 최초로 중국의 드라마 최고배우상을 숱하게 받았으며, 공익공민상(국민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공익과 선행을 보여준 인물을 선정해 수여)도 받으며 중국의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줬다. 2015년 행복나눔인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여부터 2018년 소방청 명예소방관 임명 후 승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KBS119상 봉사상 등도 수상했다.
이처럼 꾸준한 봉사와 선행은 귀감을 넘어 박해진만의 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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