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권율, '가족입니다' 특별출연…한예리X추자현과 특급 케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권율, '가족입니다' 특별출연…한예리X추자현과 특급 케미

입력
2020.07.13 10:16
0 0
권율이 '가족입니다'에 특별출연한다. tvN 제공

권율이 '가족입니다'에 특별출연한다. tvN 제공


권율이 '가족입니다'에 특별출연한다. tvN 제공

권율이 '가족입니다'에 특별출연한다. tvN 제공


배우 권율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 특별출연한다.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가족입니다’) 측은 13일 예기치 못한 인연으로 한데 모인 김은희(한예리) 김은주(추자현) 자매와 유민우(권율)의 만남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미묘하게 어색한 세 사람의 분위기가 ‘뉴페이스’ 유민우의 등장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둔 '가족입니다'에 호기심을 더할 유민우는 김은주와 상극인 변리사다. 이번 스틸에는 능청스러운 미소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는 유민우의 모습이 담겼다. 못마땅한 김은주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영혼의 짝꿍이라도 만난 듯 넉살 좋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김은희와 유민우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권율은 장르물부터 코믹과 로맨스까지 모든 장르를 오가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가족입니다’ 제작진은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한 김은주 앞에 상극이었던 변리사 유민우가 등장한다. 또 다른 ‘타인’ 유민우를 통해 몰랐던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김은주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권율은 한예리 추자현과 짧지만 임팩트 강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이에 권율이 지원사격한 '가족입니다'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가족입니다' 속 차마 말하지 못했던 비밀로 오해의 벽을 쌓아왔던 다섯 가족은 서로의 아픔과 진심을 마주하면서 변화를 맞았다. 각자의 방식으로 상처를 보듬어가기 시작한 가족들의 모습은 공감 이상의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김은희와 박찬혁(김지석)은 서로를 향한 우정 이상의 감정을 확인했지만, 다시 ‘친구’라는 선을 그었다. 김은주는 남편 윤태형(김태훈)의 정체성과 자신의 출생 비밀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김상식(정진영) 이진숙(원미경) 부부도 달라졌다. 어긋난 세월을 원망하기보다 새로운 추억을 쌓고자 했다. 그간 누리지 못했던 사소한 행복을 만끽하며 멀어진 시간의 간극을 채워가며 마음을 확인했다. 지나가 버린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앞으로의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자고 약속한 부부는 청춘의 시간을 되찾았다. 그러나 먼 길을 돌아 행복이 손에 잡힐듯한 순간, 김상식이 이진숙의 눈앞에서 쓰러졌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13회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