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틱톡 이어 中 위챗도 제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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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틱톡 이어 中 위챗도 제재한다

입력
2020.07.13 08:16
수정
2020.07.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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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트럼프 위챗 제재 단행할 것"


위챗 로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에 이어 인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위챗’에 대한 제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 행정부 내 대중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국장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뿐 아니라 위챗도 곧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틱톡이 미국계 기업에 매각되더라도 제재 조치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바이트댄스를 모회사로 둔 틱톡이 13세미만 미성년 사용자의 사생활 보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정보를 빼돌릴 수 있다며 IT 안보 위협을 이유로 틱톡 사용 금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트럼프의 발언을 뒷받침해 연방정부 차원의 규제는 기정사실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인 웰스파고 등 일부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틱톡 앱을 휴대폰에서 삭제할 것을 명령했다. 아마존은 같은 지시를 종업원들에게 했다가 논란이 확산하자 취소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김이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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