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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양세형 "미래의 아내가 허락한다면 신혼여행에 친구들 동행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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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양세형 "미래의 아내가 허락한다면 신혼여행에 친구들 동행 OK"

입력
2020.07.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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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이 SBS '집사부일체'에서 예능감을 자랑했다. 방송 캡처

양세형이 SBS '집사부일체'에서 예능감을 자랑했다. 방송 캡처

양세형이 미래의 아내가 허락한다면 친구들과 함께 신혼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정현이 이민정 오윤아 손예진과 신혼여행에 동행했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정현은 "너무 좋았다. 친구들이 밥도 한 번 샀다. 남편도 내 친구들의 팬"이라고 말했다. 그에게 김동현은 "입장을 바꿔 남편분의 친구 3명이 왔다면 어땠을 것 같으냐"고 물었고, 이정현은 "싫다. 왜 따라오는 거냐"며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이 중에서 신혼여행을 따라갔을 때 제일 싫어할 것 같은 사람은 양세형 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양세형은 "아니다. 미래의 아내가 허락한다면 난 좋다"고 답했다.

이승기가 이어 그에게 "양세찬이 따라가는 건 어떠냐"고 묻자, 양세형은 "좋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아예 '런닝맨'도 가는 것도 좋지 않으냐"고 했다. 신성록은 "주말 예능 출연진을 다 부르자"고 했고, 차은우는 "아스트로 멤버들도 함께 가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승기는 양세형에게 "우리 어머니도 괜찮으냐"고 했고, 양세형은 포기한 듯 "다 오시라고 해라"라고 답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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