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과거 '공포의 스케치북'이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이정현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의 오프닝을 기획한 이정현은 조명, 소품 등의 정보가 담긴 스케치북을 공개했다. 그는 "가수로 활동할 때도 무대와 관련된 요소들을 항상 스케치북에 그렸다"고 자랑스레 말했다.
이정현은 "과거 음악 방송이 시작하기 전에 PD님들을 찾아가서 스케치북을 보여 드렸다. 그래서 예전 별명이 '공포의 스케치북'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내가 PD님들이 있는 층에 가면 다들 다른 곳으로 가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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