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품보석, 지난해 '백년가게' 선정 이어 벤처기업 인증 쾌거
귀금속 전문 취급점인 대구 정일품보석이 지난달 2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벤처기업 인증받았다. 정일품보석은 1977년 귀금속 업계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귀금속 업체가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사례는 거의 없다.
벤처기업 인증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술성이나 성장성이 농후한 기업을 인증, 세금감면 및 기술지원 등 기업운영 발전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주는 제도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업 실사와 검증을 통해 기술 가치, 미래 성장 가능성, 혁신 능력, 재무안전성 등의 까다로운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박정용 정일품보석 대표는 "귀금속 전문업체가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것은 전무한 만큼 대구 주얼리특구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일품보석은 대구 중구 주얼리특구에서 40년 넘게 귀금속 전문 업체로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30년이상 업력을 이어가는 업체에만 인증하는 '백년가게'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