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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엑스타 레이싱과 함께 새로운 시작, 레이싱모델 김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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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엑스타 레이싱과 함께 새로운 시작, 레이싱모델 김유민

입력
2020.07.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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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의 전속 레이싱모델, 김유민이 2020년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

엑스타 레이싱의 전속 레이싱모델, 김유민이 2020년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

2020시즌을 앞두고 엑스타 레이싱은 지난해 가능성을 보였던 노동기, 이정우를 영입하며 2016 시즌 챔피언인 정의철과 함께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성했다.

기존의 투-톱 체제에서 ‘트로이카’체제를 마련한 만큼의 팀의 규모가 늘어났고, 팀과 함께 하는 레이싱 모델 역시 네 명에서 여섯 명으로 늘어났다. 그렇게 레이싱모델 김유민 역시 ‘엑스타 레이싱’과 함께 하게 되었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현장에서 엑스타 레이싱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김유민을 만날 수 있었다.

엑스타 레이싱 레이싱모델 김유민

엑스타 레이싱 레이싱모델 김유민

Q 레이싱 모델에 복귀하게 된 소감이 궁금하다.

김유민(이하 김): 20대 초반, 모터쇼 등에서 쉐보레 및 여러 브랜드의 포즈 모델 등으로 활동을 하며 1~2년 정도 모델 활동을 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또 다른 분야의 활동을 이어갔고, 올해 3월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차려 운영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레이싱 모델 활동에 대한 욕심이 생겼고, 팀의 규모를 늘리면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게 된 엑스타 레이싱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더라도 엑스타 레이싱 같은 명문, 그리고 또 대형 레이싱 팀에서 ‘공백 후 복귀하는’ 모델을 뽑아주셨다는 점에 무척 감사하고 또 놀라운 일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 뿐이다.

엑스타 레이싱 레이싱모델 김유민

엑스타 레이싱 레이싱모델 김유민

Q 엑스타 레이싱 팀의 첫 인상이 궁금하다

김: 엑스타 레이싱 팀의 첫 인상이 너무 좋았다. 생각해보면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매력’부터 열정적인 팀의 분위기 등 모든 부분이 매력적인 것 같다.

레이스카의 세련되고 매력적인 컬러링은 물론이고 김진표 감독님부터 모든 선수들의 열정적이고 멋진 모습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엑스타 레이싱 레이싱모델 김유민

엑스타 레이싱 레이싱모델 김유민

Q 모터스포츠 현장은 처음인데 어려움은 없는가?

김: 아무래도 예전에는 이벤트 등에서의 ‘포즈 모델’만 했던 만큼 모터스포츠 현장에 대한 경험이나 이해도가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막전 이전에 영상 등을 통해 슈퍼레이스 그 자체와 모터스포츠에 대한 공부를 하며 준비를 하게 되었다.

물론 생각한 것, 배운 것과 실제 현장은 완전히 달랐다. 그래서 지금은 함께 하고 있는 언니, 선배들을 따라 하나씩 배우고, 또 노력하면서 적응하고, 또 발전하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엑스타 레이싱 소속 카레이서, 이정우

엑스타 레이싱 소속 카레이서, 이정우

Q 새롭게 느끼게 된 모터스포츠 현장의 특징이나 매력이 있다면?

김: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현장감에 있는 것 같다.

실제 영상으로도 ‘레이스카의 사운드’가 상당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처음 들은 엔진 사운드가 정말 기대 이상으로 강렬해 깜짝 놀랬다. 이제는 그 사운드에 조금 적응한 것 같다.

그리고 ‘경쟁’ 과정에서 느껴지는 치열함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실제로 관람객분들도 TV나 인터넷을 통해 보시는 것보다 현장에 직접 오셔서 보신다면 그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게다가 아직 현장에 관람객 분들이 없는 상태인데 코로나 19가 조금 수그러든 후,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함께 즐기게 된다면 더욱 강렬하고 멋진 레이스를 마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엑스타 레이싱 레이싱모델 김유민

엑스타 레이싱 레이싱모델 김유민

Q 새로운 부분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김: 아무래도 가장 어려운 것, 헷갈리는 것은 역시 용어인 것 같다.

스포츠라는 특성이 있어서 기본적인 용어는 익숙한 부분도 있지만 모터스포츠가 가진 전문적인 영역이 분명 존재하고, 또 모터스포츠에서만 사용하는 용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 경기 하나씩 하나씩 배우고 있다.

엑스타 레이싱 레이싱모델 김유민

엑스타 레이싱 레이싱모델 김유민

Q 앞으로에 대한 각오, 그리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게 엑스타 레이싱이라는 것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좋은 기회에 보답하고, 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고 더 발전하는 모델이 되고자 한다.

또한 엑스타 레이싱 팀을 응원 해주시는 분들에게도 김유민이라는 모델이 있어 더 기분좋고, 또 레이스를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 공백 동안에도 응원해주셨던 주변 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늘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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