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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간판' 유영, ISU 신인상 아쉽게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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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간판' 유영, ISU 신인상 아쉽게 놓쳐

입력
2020.07.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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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최종 후보 올라

유영이 2019~20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신인 선수에게 주는 ISU 스케이팅 어워즈 신인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엔 실패했다. ISU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신인상 수상자로 러시아의 알레나 코스톨나야를 선정했다. ISU 홈페이지 캡처

유영이 2019~20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신인 선수에게 주는 ISU 스케이팅 어워즈 신인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엔 실패했다. ISU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신인상 수상자로 러시아의 알레나 코스톨나야를 선정했다. ISU 홈페이지 캡처

한국 여자 피겨 간판 유영(16ㆍ수리고)이 2019~20 시즌 최고의 활약을 한 신인선수에게 주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케이팅 어워즈 신인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의 영예는 안지 못했다.

ISU는 12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스케이팅 어워즈 신인상 수상자로 러시아의 알레나 코스톨나야(17)를 선정했다. 당초 지난 3월 피겨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진행할 예정이던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4개월이 흐른 후에야 온라인으로 열렸다. 2019~20시즌 그랑프리, 그랑프리파이널, 유럽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4대륙 선수권대회 성적과 전문가ㆍ온라인 투표를 통해 심사가 이뤄졌다.

유영은 지난 2월 ISU 메이저급 대회인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코스톨나야, 알렉산드라 트루소바(16ㆍ러시아)와 함께 신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종 후보에 오른 건 유영이 한국 선수 중 유일했다. 그러나 2019~20시즌 그랑프리 파이널과 유럽선수권대회를 석권한 코스톨나야를 넘는 데엔 실패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남자 싱글 하뉴 유즈루(일본)가,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페어 가브리엘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 조(프랑스)가 받았다. 베스트 의상상은 아이스댄스 매디슨 촉-에반 베이츠 조(미국), 최우수 지도자상은 에테리 투트베리제(러시아), 최우수 안무가 상은 셰린 본(캐나다)이 차지했고, 공로상은 커트 브라우닝(캐나다)에게 돌아갔다.

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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