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과 화끈함을 겸비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예지원과 박호산의 ‘한 끼’ 순간이 공개됐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거침없이 사랑을 키워나가던 남아영(예지원)과 키에누(박호산)가 예측하지 못했던 전개를 맞이한다.
지난 방송(27~28회)에서 키에누는 정재혁(이지훈)의 심리 치료를 위해 정신과 의사로 복직하는 한편,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았던 휴대폰을 다시 개통하며 남아영과의 연락을 시작했다. 서로를 향한 거리를 좁혀나가던 중, 남아영이 의사 가운을 입은 키에누를 보자 매몰차게 뒤돌아가 그의 알 수 없는 속내에 궁금증이 쏠렸다.
180도 달라진 남아영의 태도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첫 만남의 추억을 지닌 만두를 함께 먹고 있는 장면이 공개됐다.
언뜻 보기엔 화기애애해 보이지만, 키에누가 깊은 생각에 잠긴 듯 남아영을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묘한 기류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식사 직후 남아영이 소화제를 챙겨 먹고 있는 순간까지 포착돼 시선이 집중된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지원과 박호산의 시선강탈 로맨스는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29~3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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