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편스토랑' 한지혜, 할머니와 대화 중 눈물 글썽…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편스토랑' 한지혜, 할머니와 대화 중 눈물 글썽…왜?

입력
2020.07.11 00:20
0 0
한지혜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한지혜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한지혜가 할머니와 대화 중 눈물을 글썽였다.

1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지혜가 어머니와 외할머니를 집으로 초대했다.

한지혜는 오리탕을 먹으며 "할머니가 어릴 적 해주던 음식이 먹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고, 할머니는 그런 한지혜를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막걸리와 함께 다양한 요리를 먹던 세 사람은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다. 한지혜는 "예전에 엄마랑 아빠랑 삼 남매가 빠듯하게 살았다. 당시 할머니가 돈이 생기면 우리 삼 남매에게 똑같이 나눠주시곤 했다. 피아노도 사주셨다. 평생 우리에게 아낌없이 베풀어주셨다"고 밝혔다.

한지혜의 할머니는 아직까지 일당을 받으며 일하는 중이었다. 한지혜는 할머니에게 "나중에 요양원 가려고 돈을 아끼는 거냐"고 했고, 할머니는 "그렇다"고 답했다.

할머니의 대답을 들은 한지혜는 속상해하며 "우리한테 평생 잘해 주셨다. 평생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할머니는 "혼자 간호하려면 힘들까 봐 그런 것"이라며 한지혜의 어머니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안방극장을 먹먹함으로 물들였다. 한지혜 역시 눈물을 글썽였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