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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디아이콘 제공
걸그룹 아이즈원이 소녀의 진수를 선보였다.
아이즈원은 디아이콘에서 소녀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테니스 코트에서 청량함을 뽐냈고, 화사한 정원에서 청순미를 과시했다.
아이즈원이 직접 전하는 '오나이릭 다이어리' 뒷이야기도 있다.
권은비는 "팬클럽 '위즈원'만을 위해 가사를 써내려갔다. (멤버들에게) 위즈원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달라 했다"면서 "편지, 문자, 카톡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받아 가사를 작업했다"고 말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일기장을 꺼냈다. "일기를 다시 읽어보며, 어떤 마음으로 지냈는지 떠올렸다. 덕분에 위즈원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편하게 떠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나이릭 다이어리'의 성과는 뜨거웠다. 미니 앨범의 판매량은 50만 장을 넘어섰다. 특히 초동(38만 장)은 역대 걸그룹 사상 초동 최고 판매 기록이다.
아이즈원은 "지금은 잘 만나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마음의 거리는 가깝다고 생각한다. 팬들은 항상 멋진 선물이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사랑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디아이콘은 위즈원을 위한 특별 부록도 준비했다. 빈티지 감성을 담은 멤버별 미니 필카북(28p)과 테니스 복으로 갈아 입은 미니 등신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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