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영이 '덕질하는 기자'에서 '야식남녀' 종영소감과 특별한 '덕질' 대상을 공개했다. '덕질하는 기자' 영상 캡처
배우 강지영이 '슈돌' 윌벤져스의 귀여움에 힐링을 받고 있다.
강지영은 10일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오랜만의 국내 컴백 활동이었던 JTBC 드라마 '야식남녀'를 마친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야식남녀'를 통해 약 5년 만에 국내 시청자들과 만난 강지영은 "오랜만에 TV에 나왔는데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 얻은 게 많은 작품이다. 감독님, 작가님, 배우 분들이 모두 좋았다. 저희 가족과 친구들도 좋아해서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계약직 예능 PD 김아진 캐릭터는 데뷔 13년차 강지영의 내공으로 완성됐다. 이에 대해 강지영은 "어깨 너머로 봤던 예능 PD님들의 모습과 계약직이라는 특별한 설정의 설움을 잘 표현하기 위해 조언을 구했다. 이번에 많이 공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일우 이학주와의 러브라인 호흡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강지영은 "재밌는 배우 분들 덕분에 현장에서 계속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연기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지금도 계속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야식남녀' 팀만의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소개했다.
카라 활동 이후 배우로서 국내 활동에 나선 만큼 강지영은 "카라는 저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타이틀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제가 신인 배우였다면 '야식남녀'도 못 만났을 것 같다. 많은 응원을 받은 덕분에 드라마 활동도 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야식남녀'와 함께 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강지영은 "휴식기도 갖고 차기작도 고민해보면서 자기계발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며 "또 다른 작품, 더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응원해주시는 시청자 분들과 팬 분들께 감사하다"고 예고했다.
최근 강지영의 '덕질' 대상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 형제다. 강지영은 "너무 귀여워서 힐링 받고 있다"며 "원래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즐겨서 봤다. 특별한 윌리엄 벤틀리에게 힐링받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 강지영의 인터뷰와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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