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스다인 M 새 사명 로고. 픽스다인 M 제공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전문 기업인 옛 '픽스다인'이 분할 독립, '픽스다인 M'으로 새출발한다. 무브먼트(Movement)에서 따온 M을 넣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역량 동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9일 픽스다인 M 측은 "이번에 새롭게 회사를 재정비하면서 기존의 서비스와는 완전히 다른 새롭고 신선한 디지털 전략과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픽스다인 M은 1997년 삼성SDS 사내 벤처로 시작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삼성, LG, SK, CJ, 현대자동차, 한화 등 국내 굵직한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해 왔다. 마블, 시세이도, BMW 미니 등 글로벌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여러 디지털 산업 어워드에서 160여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금의 조직을 구성하는 인재들도 한국 코카콜라와 한화생명, 그린카 등의 디지털 마케팅을 담당하던 그룹과 삼성화재, SK스토아 구축을 추진해 온 그룹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지난 10여년 간 구축해 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략 컨설팅, 플랫폼 운영, 마케팅 등 분야 역량을 키우겠다는 게 픽스다인 M의 계획이다.
신지혜 픽스다인 M 대표는 "기존 핵심 인력들이 모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그룹으로 그 동안의 경험을 활용해 새롭고 신선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픽스다인 M 소개 이미지. 픽스다인 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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