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 내년 하반기 완공, 구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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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부산 금정구 금샘도서관 조감도. 부산 금정구 제공
부산 금정구 산성터널 연결 도로인 윤산터널 위쪽 부분에 주민 복합문화공간인 '금샘도서관'이 생긴다.
금정구는 8일 착공식을 열고 국비, 시비, 구비를 포함해 모두 198억8,300만원을 투입해 2021년 하반기까지 금샘도서관을 완공한다고 9일 밝혔다.
금샘도서관은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다. 지하 2층과 3층에는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어린이문화교실, 북카페, 다목적강당, 다목적갤러리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멀티미디어실 등을 만든다. 3층에는 문화교실, 동아리실 등을 조성해 주민들이 다양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서관은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녹색건축물로 건립된다.
금정구 측은 “윤산을 배경으로 짓는 금샘도서관이 우리 구의 랜드마크가 되고 주민이 책을 읽으며 자유롭게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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