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den will not hold campaign rallies due to virus pandemic
바이든, 팬데믹으로 선거 유세 하지 않기로 결정
U.S. Democrat Joe Biden said Tuesday he will not hold presidential campaign rallies during the coronavirus pandemic, an unprecedented declaration that stands in stark contrast with Donald Trump who has already held large campaign gatherings.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화요일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대통령 선거 유세를 하지 않겠다는 전례 없는 선언을 했는데, 이는 이미 대규모 선거 유세를 벌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Biden also ramped up his criticism of the president's handling of the pandemic, saying Trump had "failed" the American people and "waved the white flag" of surrender in the fight against the coronavirus.
바이든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미국 국민을 '실패'시켰고 항복의 백기를 들었다고 말하며 대통령의 팬데믹 대처에 대한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This is the most unusual campaign I think in modern history," the former vice president said in Delaware at his first press conference since securing his party's presidential nomination nearly four weeks ago.
바이든 전 부통령은 4주 전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이는 현대사에서 가장 이례적인 선거 운동일 것"이라고 밝혔다.
"I'm going to follow the doc's orders ― not just for me but for the country ― and that means that I am not going to be holding rallies," said Biden, adding he has not yet been tested for COVID-19.
바이든은 "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의사의 지시를 따를 것이며 이는 제가 선거 유세를 열지 않을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Biden, 77, was likely referring colloquially to government guidelines that urge Americans to not to attend large gatherings, rather than a personal physician's advice.
77세의 바이든은 개인 주치의의 조언보다는 미국인들이 단체 모임에 참석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정부의 지침을 구어체로 언급했을 가능성이 크다.
He did not say whether his decision could change if conditions improve in the coming months.
그는 향후 몇 달 안에 상황이 개선된다면 자신의 결정이 바뀔 수 있을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The announcement comes amid growing alarm about America's inability to contain a crisis which has already killed more than 127,000 people nationwide. (AFP)
이번 발표는 미국이 이미 전국적으로 12만7,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이 위기를 막을 능력이 없다는 것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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