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장동민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김종민은 8일 오전 진행된 '찐한 친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장동민을 여섯 글자로 표현하며 "의외로 인기남"이라고 밝혔다.
그는 "멤버들 중 우리만 결혼을 안 했다. 그런데 장동민이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진짜 많다"며 "세게 말하고 그래서 인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많더라"고 말했다.
이어 "(최)필립이가 제수씨 친구들도 소개해준다고 했다. 그분들이 동민이 좋아한다고 한다"며 "(장동민이 방송 이미지가) 나쁜 거 같지만 절대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장동민은 "나는 왜 항상 의외고, '나쁜 거 같지만' 그런 수식어가 붙어야 하나"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찐한 친구'는 1979년생 실제 동갑내기 절친 스타들로 멤버를 구성해 '실친'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솔직하고 유쾌한 케미를 선사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이 출연한다.
'무한도전' '나는 가수다' '라디오스타' 등을 연출한 이병혁 PD와 '나는 가수다' '놀러와' '우리 집에 연예인이 산다'의 전세계 PD, 그리고 '라디오스타' '힐링캠프' 등의 박혜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찐한 친구'는 8일 첫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E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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