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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솔지 "같은 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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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솔지 "같은 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

입력
2020.07.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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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가 악플에 대한 심경 고백을 했다. MBC 에브리원 제공

솔지가 악플에 대한 심경 고백을 했다. MBC 에브리원 제공


솔지가 ‘비디오스타’에서 다양한 부캐 매력을 선보인다.

7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레어템 특집! 본캐로 로그인하셨습니다’로 진행되는 가운데, 독보적인 가창력의 보컬리스트 솔지가 출연할 예정이다.

솔지는 EXID의 메인보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데뷔 15년차인 가수. 솔지는 열여덟 어린 나이에 데뷔한 일화를 공개하며 풋풋했던 당시를 추억했다.

이어 "내가 데뷔할 땐 원더걸스, 소녀시대가 나오기 전"이라고 말하며 ‘여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컨셉으로 2006년에 2NB로 첫 데뷔했던 사연을 밝혀 놀라게 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솔지는 코러스 솔지, 가이드보컬 솔지, 보컬트레이너 솔지, 런칭마스터 솔지 등 ‘다양한 부캐설‘에 대해서도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지는 “EXID로 데뷔하기 전, 홍진영과 에일리의 노래 가이드 보컬로 참여했고,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특히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원 포인트 고음 레슨’으로 저음 끝판왕 박소현을 득음(?)시키는데도 도전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16년 갑상샘 항진증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솔지는 당시 “탈퇴해라”라는 악플에 상처 받았던 당시의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같은 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부캐 부자 솔지의 다양한 매력이 펼쳐지는 이번 방송은 7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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