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송태규 원광중 교장, 계간지 ‘시인정신’ 통해 등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송태규 원광중 교장, 계간지 ‘시인정신’ 통해 등단

입력
2020.07.07 11:36
0 0
송태규 원광중 교장.

송태규 원광중 교장.


송태규 전북 원광중학교 교장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송태규 시인은 계간 시 문예지 ‘시인정신’ 2020년 여름호에 ‘아무거나’를 비롯해 작품 10편을 응모해 6편이 수록됐다.

신인문학상 작품을 심사한 윤고방 시인은 "송씨는 이미 수필가로서 의욕적인 문필 활동을 하며 문학의 묘경에 발을 디딘 사람으로 이번에 다수의 시편을 선보였다"며 "그의 시는 친근하고 편안한 일상을 통해 삶의 투명한 아름다움과 진정성을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태규 시인은 "겁 없이 발을 디뎠다가 시의 늪에 빠졌다. 갈수록 어려운 게 시 쓰는 시간이다. 이제 겨우 눈 뜬 햇병아리"며 "독자들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는 시인으로서 더욱 갈고 닦으며 시 쓰기라는 무거운 짐을 기꺼이 지고 가겠다"고 말했다.

송 작가는 지난해 10월 '제61회 에세이문예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하기도 했다. 현재 원광중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시 동인 ‘들꽃’ 회장을 맡고 있다.

하태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