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출사표' 장혜진, 딸 나나 위해 본격 선거운동 가담! '美친 존재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출사표' 장혜진, 딸 나나 위해 본격 선거운동 가담! '美친 존재감'

입력
2020.07.06 14:58
0 0
장혜진이 딸 나나를 위해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제공

장혜진이 딸 나나를 위해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제공


‘출사표’ 장혜진이 딸 나나를 위해 본격 선거운동에 가담한다. 

1일 KBS 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가 첫 방송됐다. ‘출사표’는 취업 대신 출마를 선택한 미친 취준생 구세라(나나)와 그를 둘러싼 신박한 캐릭터의 향연, 유쾌하면서도 가슴을 쿵 치는 스토리 등이 맞물려 방송 첫 주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캐릭터 맛집 ‘출사표’. 그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세라 패밀리’이다.

큰 소리를 떵떵 치는 것 같지만 늘 딸 걱정을 하는 어쩔 수 없는 딸 바보 아빠 구영태(안길강), 악의는 없는데 자꾸만 돈 까먹는 사고를 치고 마는 귀여운 엄마 김삼숙(장혜진). 여기에 미친 취준생 구세라까지. 이들 세 사람의 가족 케미는 환상을 넘어 환장의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딸이 무소속 기호 5번으로 구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사실을 모른 채 기호 1번의 선거운동 알바를 하는, 그것도 심지어 가장 잘해서 맨 앞에 서서 스텝을 밟는 엄마 김삼숙의 모습은 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6일 ‘출사표’ 제작진이 3회 방송을 앞두고, 드디어 엄마 김삼숙이 딸 구세라를 위해 선거운동에 본격 가담하는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김삼숙은 무소속 기호 5번 구세라를 상징하는 핑크색 티셔츠, ‘기호5번 세라맘’이라고 쓰인 머리띠, 구세라의 어깨띠를 착용한 모습이다.

그는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한다. 멋들어지게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꽃가루를 뿌리며 거리에 나타난 김삼숙이 두 손을 번쩍 치켜든 것. 그런 김삼숙의 모습이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는 행인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출사표’ 제작진은 “앞서 딸 구세라의 출마 소식을 듣고 말렸던 김삼숙이, 본격적으로 딸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나선다. 이 과정에서 사고를 쳐도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엄마 김삼숙과 굳센 딸 구세라의 케미가 반짝반짝 빛날 것이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