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테이 "요즘 경제적인 어려움을 직접 체감"

테이가 한 달 수입에 대해 전했다. 테이 SNS

가수 테이가 근황을 전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뮤지컬배우 박준휘와 가수 테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테이는 “햄버거 가게를 현재 두 곳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달 수입을 묻는 질문에는 “햄버거 가게는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있다. 월세와 인건비를 주면 조금 남는다. 뮤지컬 ‘루드윅’으로 세 달 살아야 한다”라고 답했다.

특히 DJ 박명수가 “테이는 못하는 게 없다”라고 말하자, 테이는 “엄청 잘 하는 것 같지는 않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