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체험을 하기 어려운 서울 초등학생을 위해 곤충을 관찰하고 밀짚모자를 만들어보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자연과 함께 하는 토요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알렸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소는 서초구 소재 농업기술센터 내 시민자연학습장으로, 18일과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씩 진행된다. 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회당 30명씩 총 120명에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토요 나들이 행사는 자생화 및 학습곤충 관찰과 밀짚모자 꾸미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시설 출입 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이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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