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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이륙한 대한항공 여객기 엔진 결함으로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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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이륙한 대한항공 여객기 엔진 결함으로 회항

입력
2020.07.06 13:02
수정
2020.07.06 13:03
0 0

25분 만에 제주로 돌아와

제주에서 청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결함으로 회항했다.


6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대한항공 KE1952편이 기체 결함으로 회항해 정비를 받고 있다. 뉴시스

6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대한항공 KE1952편이 기체 결함으로 회항해 정비를 받고 있다. 뉴시스



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쯤 제주국제공항을 이륙해 청주공항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952 여객기가 이륙 후 25분 만에 제주공항으로 회항했다. 당초 이날 오전 9시 청주로 출발예정이었던 해당 항공기는 9시29분에 지연출발했고, 이륙한 뒤 엔진 떨림 현상이 발생하자 회항을 결정했다. 항공기에는 140명이 타고 있었고, 항공사 측은 대체 항공기를 투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제주에서 청주로 가던 KE1952편은 정비문제로 경고등이 떠 제주공항으로 다시 회항했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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