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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위기의 부부 등장…하하 "제작진에게 도움 요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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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위기의 부부 등장…하하 "제작진에게 도움 요청까지"

입력
2020.07.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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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미행한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채널A '아이콘택트' 제공

남편을 미행한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채널A '아이콘택트' 제공

위기를 맞은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의 예고편에는 모자와 안경으로 얼굴을 가린 채로 누군가를 쫓는 여성이 등장한다.

남편을 미행 중인 여성은 "너무 많이 변한 것 같아요. 말투도, 표정도 그렇고..."라고 말하며 어떤 장소에 도착한다. 남편은 그 장소로 들어가 버렸고, 아내는 "도대체 왜 들어간 거죠? 연락도 안 돼요"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여러 번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봤지만, 신호음만 갈 뿐 계속 연결은 되지 않았다.

이어 눈맞춤방에 비장하게 앉아 있는 아내의 모습이 공개됐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이상민은 "현장을 목격하고는 눈맞춤방으로 데려온 거야?"라고 물었고, 하하는 "제작진에게 도와달라고 연락이 온 상황이래"라고 말했다. 

마침내 눈맞춤 상대가 나타나자 아내는 "여러 번 협박 전화받았잖아. 녹취 파일을 보내는 거야...들어보고 판단하라고"라고 말해 이 부부가 어떤 상황에 놓인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하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어요.  이혼 사건으로 본인이 마무리할 수도 있다니까요?"라며 함께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아내는 눈물을 떨구며 "우리,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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