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T맵 이용자가 찾은 맛집은 “여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T맵 이용자가 찾은 맛집은 “여기”

입력
2020.07.05 14:14
수정
2020.07.05 17:35
17면
0 0
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에게 맛집을 추천하는 'T맵 미식로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에게 맛집을 추천하는 'T맵 미식로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자사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 이용자들이 많이 방문한 맛집을 소개해주는 'T맵 미식로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T맵 미식로드는 고객에게 리뷰나 별점이 아닌 실제 방문 데이터를 분석해 믿을 수 있는 맛집을 알려준다. 연간 1,800만 명이 사용하는 T맵에는 방대한 양의 음식점 방문 데이터가 쌓인다. 이렇게 5년 간 쌓인 18억 개의 T맵 데이터를 분석해 맛집을 추천한다는 것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맛집을 추천해 고객의 식문화 소비 편의를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인기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T맵 미식로드는 지역ㆍ성별ㆍ나이ㆍ동행자 등도 고려해 개인 맞춤형 맛집을 추천한다. 이용자의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인기있는 맛집을 소개하고, 어린이 혹은 부모님과 방문하기 좋은 음식점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동행자로 아이를 설정하면 어린이집, 키즈카페 , 초등학교 등 아이 관련 장소 검색 이력이 많은 T맵 이용자들이 자주 방문한 맛집 데이터를 분석해 보여준다.

주제별 맛집도 찾을 수 있다. '5년 동안 사랑받은 맛집' '인증샷 찍기 좋은 카페' '최근 뜨는 맛집' '현지인이 자주 찾는 맛집' 등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했다. 또한 시간대별 방문자 수를 확인, 바쁜 시간을 피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가입 통신사와 관계없이 전용 사이트(http://tastytmap.com)에 접속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렛폼 T맵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분석, 활용해 앞으로도 보다 가치있는 서비스와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안하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