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종이 아저씨’ 김영만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수원화성박물관 홍보를 위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색종이 아저씨’ 김영만씨가 수원화성박물관 유물 등 수원화성에 대해 설명하고 종이접기 체험도 할 수 있는 비대면(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프로그램은 김씨가 △수원화성 건축물 △혜경궁 홍씨 진찬연 △채제공 초상화 및 선추 △박물관 소장 유물 어사화 등을 소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채제공은 조선시대 영·정조 때 문신으로 뛰어난 경륜과 정조의 개혁을 보필한 명재상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또 유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부채고리에 매다는 장식품인 선추와 조선시대 문·무과에 급제한 사람에게 임금이 하사하는 종이꽃 어사화는 물론 부채와 나만의 모자, 도깨비 가면 등의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영상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