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극장가를 완벽하게 부활시킨 영화 '#살아있다'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2일 4만 4,47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29만 1,120명을 달성했다.
13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살아있다'는 개봉 이후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예매율도 1위를 지키고 있어 이번 주말 성적도 기대케 한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신예 조일형 감독이 연출했으며 유아인과 박신혜가 출연한다.
한편 이날 '결백'은 8,17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6만 333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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