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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양동근 "힙합 시작 이유? 감정 표현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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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양동근 "힙합 시작 이유? 감정 표현 어려워서"

입력
2020.07.0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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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이 SBS '맛남의 광장'에서 김동준의 질문에 답했다. 방송 캡처

양동근이 SBS '맛남의 광장'에서 김동준의 질문에 답했다. 방송 캡처

양동근이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서 힙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김동준이 양동근에게 힙합 음악을 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물었다.

이에 양동근은 "힙합 비트가 춤추기 좋아서 관심을 가지게 됐다. 사춘기 때 난 춤으로 내 생각을 표출했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서 춤으로 이야기했던 거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힙합을 하면서도 내 인생의 답을 찾지는 못했다. 그런데 최근 그 답을 알아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양동근은 "가정을 얻고 나서 알게 됐다"며 "내가 찾고 싶었던 건 가족 간에만 느낄 수 있는 사랑"이라고 자신이 찾은 답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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