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소유찬이 김희재에 아쉽게 패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미스터트롯 TOP7과 현역7이 맞붙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역7에는 박구윤, 박서진, 신성, 최현상, 소유찬, 신유, 장송호가 출연했다.
현역7은 미스터트롯 TOP7과 1라운드 일대일 데스매치를 펼치게 됐다. 노래방 점수가 높은 팀이 승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7판 4선승을 해야 하는 것.
첫 번째 대결은 김희재와 소유찬.
먼저 김희재가 금잔디 '신 사랑고개'를 특유의 간드러진 목소리로 열창 해 9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어 소유찬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통기타를 직접 연주해 열창했지만 93점을 받아 김희재에게 패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유찬 무대 이후 덩달아 그의 아버지이자 트로트 가수인 소명에 관한 관심도 뜨겁다.
소명은 1987년 1집 '코리아 랩소디'로 데뷔해 '빠이 빠이야', '유쾌,상쾌,통쾌', '보디가드'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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