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프라이머리와 선우정아 그리고 백현진이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공연을 펼친다.
2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측은 “2020 판타스틱 뮤직 페스티벌 ‘사운드 오브 무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판타스틱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프라이머리 백현진 선우정아가 무대를 꾸민다. 이들이 함께하는 영화 OST 라이브 공연은 오는 12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세 뮤지션의 OST 라이브 무대 감상은 물론 음악작업에 관한 생생한 후기도 접할 수 있다. 개그우먼 겸 MC 박지선이 진행을 맡는다.
프라이머리는 중독성 강한 비트와 리드미컬한 음률로 사랑받은 ‘씨스루’ ‘입장정리’ ‘자니’ 등의 히트곡을 낸 프로듀서다. 최근에는 영화 ‘사냥의 시간’의 음악 감독을 맡아 주목받았다.
백현진은 ‘복수는 나의 것’ ‘만신’ 등 다수의 영화에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 스타일을 과시해왔다.
선우정아는 다양한 장르의 클리셰를 재창조해 개성이 돋보이는 음악을 선보여 사랑 받고 있다. 영화 ‘죄 많은 소녀’의 음악과 단편 ‘오늘은 내가 요리사’의 음악을 맡아 지휘했다.
한편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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