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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나나X박성훈, 한밤중 민망한 대면 ‘티키타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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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나나X박성훈, 한밤중 민망한 대면 ‘티키타카 예고’

입력
2020.07.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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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박성훈의 민망한 투샷이 포착됐다.?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제공

나나-박성훈의 민망한 투샷이 포착됐다.?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제공


‘출사표’ 나나와 박성훈이 한밤중에 민망하게 마주친다.

1일 KBS 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가 첫 방송됐다. ‘출사표’는 첫 회부터 유쾌, 상쾌, 통쾌한 재미와 함께 현실 공감 스토리까지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진 것이 구세라(나나)와 서공명(박성훈)의 티키타카이다. 민원을 넣고 또 넣는 ‘불나방’ 민원왕 구세라와 말끝마다 ‘죠’를 붙이는 ‘죠죠싸가지’ 지적질 대마왕 5급 사무관 서공명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귀엽고 사랑스러웠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2일 ‘출사표’ 제작진이 2회 방송을 앞두고 한밤중, 다소 민망한 상황에 마주한 구세라와 서공명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구세라는 한밤중에 짐을 싸서 나온 모습이다. 등에 배낭을 멘 것도 모자라 캐리어까지 끌며 동네 언덕길을 힘겹게 오르고 있다.

추천인 50인의 서명을 받아 위풍당당하게 구의원 후보자 등록을 하던 것과는 180도 다른, 어쩐지 처량한 모습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밤길에 마치 가출이라도 한 듯한 구세라를 발견한 서공명은 놀란 듯, 의아한 표정이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가 돋보인다. 마치 들키지 않은 것을 들킨 듯, 능청스럽게 모른 척 돌아선 구세라와 달리 서공명이 굳이 구세라의 캐리어 속 짐들을 챙겨주고 있는 것.

구세라가 대체 왜 한밤중에 짐을 싸서 길을 헤매고 있는지, 다소 민망한 상황에서 마주한 구세라와 서공명은 어떤 대화를 나눌 것인지 흥미진진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KBS 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오늘(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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