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2일 낮부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기 시작해 주말 동안에도 더운 날씨가 계속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24~30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0.6도, 인천 20.3도, 수원 20.2도, 춘천 18.5도, 강릉 18.5도, 청주 19.1도, 대전 17.9도, 전주 18.1도, 광주 19.0도, 제주 20.3도, 대구 18.7도, 부산 19.3도, 울산 18.4도, 창원 19.4도 등이다.
서울ㆍ경기 북부ㆍ강원 영서ㆍ충청 내륙ㆍ전라 내륙ㆍ경상 서부 내륙에는 오후 3시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다만 서울ㆍ인천ㆍ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은 3일에도 최고기온 30도가 예상되며, 중부내륙은 주말에도 더운 날씨가 계속된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낮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리고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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