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홍보위원 보완 지역ㆍ성ㆍ연령별 290명
시책 추진 위한 시민 목소리 대변, 시정 홍보
울산시와 시민 간 양방향 소통을 통한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소통참여단 290명이 활동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2일 오후 4시 시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 차례 연기했던 ‘제1기 울산시 소통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소통참여단은 울산시가 양방향 소통을 통한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의 울산시 시정홍보위원을 보완해 지역별, 성별 및 연령 등을 고려해 최종 290명으로 구성됐다.
제1기 소통참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시정에 참여하게 된다. 격월로 구군별 임시회의를 개최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11월에는 전체 워크숍을 통해 참여단의 역량 강화 교육, 활동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각종 기념식이나 시정 홍보가 필요한 주요 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소통참여단은 이미 지난달 9일부터 중구를 시작으로 구군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7월 중순까지 구군 임원진 선발과 향후 활동에 대한 의견수렴을 마무리하고 7월말 부터는 시 및 구군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해 운영에 관한 세부 추진 방법,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소통참여단은 울산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선발된 시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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