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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도 코로나 영향...7월 1∼10일 수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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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도 코로나 영향...7월 1∼10일 수출 1.7%↓

입력
2020.07.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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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안은나 기자 = (인천=뉴스1) 안은나 기자 = 12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이날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0년 2/4분기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2.3%,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경제위기 시마다 경기반등의 효자역할을 해주었던 실질 수출 역시 세계경제의 경기위축이 예상보다 심각하고, 무역갈등의 재점화 가능성도 현실화되면서 역성장(?2.2%)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2020.7.12/뉴스1

(인천=뉴스1) 안은나 기자 = (인천=뉴스1) 안은나 기자 = 12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이날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0년 2/4분기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2.3%,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경제위기 시마다 경기반등의 효자역할을 해주었던 실질 수출 역시 세계경제의 경기위축이 예상보다 심각하고, 무역갈등의 재점화 가능성도 현실화되면서 역성장(?2.2%)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2020.7.12/뉴스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하반기의 시작인 7월 1~10일 수출도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7월 1일~10일 수출은 13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도 14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다.  하루 일평균 수출액도 15억 6,000만달러도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석유제품(-42.2%), 무선통신기기(-9.7%), 자동차 부품(-34%) 등의 수출이 크게 부진했다. 반면 반도체(7.7%), 승용차(7.3%), 선박(307.0%) 등의 수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중동(-32.0%), 일본(-20.8%), 홍콩(-6.9%) 등은 감소했지만, 중국(9.4%), 미국(7.3%), 베트남(4.1%) 등은 증가했다.

세종 민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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