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제5대 병원장에 김현수 토마스(57) 신부가 취임했다.
김현수 신부는 1990년 사제 서품을 받아 천주교 인천교구 보좌ㆍ주임신부를 거쳐 복음화사목국장, 인천가톨릭대 부설 교리신학원장, 인천가톨릭교육재단 사무국장, 성직자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부는 지난 30일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병원의 존재의 이유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술과 지성을 통해 이 땅에 현존하게 하는데 있다”고 했다.
김 신부는 이어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안위보다 환자와 지역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교직원들이 자랑스럽고, 저도 교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자리에 섰고, 앞으로 더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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