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 출시 5주년을 기념해 기존 모델보다 상품성은 높으면서 130만원 저렴한 특별 모델을 1,000대 한정 판매에 나선다.
쌍용차는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7월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고객 선호사양을 중심으로 스타일·안전·편의 등 풀옵션급 사양들을 기본 적용했다. 선착순 1,000명에게 130만원 가격인하 혜택을 제공해 2,280만원(가솔린 모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안전사양으로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부주의운전경보(DAA) △긴급제동보조(AEBS) 등 9가지 첨단주행보조기술(ADAS)과 커튼에어백 포함 6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요소와 편의성을 갖춰 업그레이드했다.
'V:3 스페셜 모델'을 기본으로 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은 △풀 LED 램프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등 고급 외관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 리미티드 에디션 전용으로 △레드 스티치 인테리어(시트·암레스트·스티어링휠·대시보드 등)가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운전석 8웨이 파워시트·4웨이 럼버서포트, 하이패스·ECM 룸미러·휴대폰 무선충전패드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 역시 기본 적용, 독보적인 편의성을 갖추었다.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가는 △가솔린 2,410만원 △디젤 2,636만원이다. 기존 모델 판매가는 트림에 따라 △가솔린 1,683만~2,293만원 △디젤 2,277만~2,51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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