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박준형 부부가 제 1회 갈족오락관을 개최했다.
오는 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콕’ 장기화로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두 딸을 위해 레크레이션을 준비한 갈갈 부부의 하루가 공개된다.
이른바 ‘갈족오락관’을 개최한 두 사람은 스피드 퀴즈부터 탁구, 장기자랑 등 알차게 채워진 코스로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퀴즈가 시작되자 두 딸 주니와 혜이는 박준형의 통장잔고부터 ‘개그콘서트’ 첫 코너, 김지혜의 첫 성형 부위까지 거침없이 맞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장기자랑 시간에 박준형과 김지혜는 각자 자신 있는 노래를 주니 혜이 심사위원 앞에서 부르기 시작했다.
박준형이 꼽은 ‘개그 유전자 몰빵’ 둘째 혜이는 여느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 못지않은 모습으로 빙의해 센스 넘치는 평가로 VCR을 보던 다른 개그 부부들의 박수를 받았다.
속마음 인터뷰에서 두 딸은 “엄마 아빠랑 놀다 보면 어느새 두 분이 서 놀고 있다. 20살 때 못 놀아 본 사람들 같다”며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내는 한편, “엄마 아빠와 함께 한 시간이 즐겁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지혜와 박준형이 준비한 웃음꽃 만발 ‘갈족오락관’ 현장은 오는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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