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 인생' 원기준이 심이영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30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될 MBC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2회 예고에는 기차반(원기준)이 이혼 얘기를 꺼내는 모습이 담겼다.
기차반은 박복희(심이영)에게 "우리 갈라서자"고 말했고, 박복희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으며 익숙한 듯 기차반을 향해 쿠션을 집어던졌다. 박복희는 기차반에게 "집에 들어오지 마!"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은임(김영란)은 대낮에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긴박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그리고 이를 목격한 박복희는 트럭으로 납치 차량을 뒤쫓았다.
고상아(진예솔)는 어머니의 납치 소식에 장시경(최성재)과 함께 경찰서를 찾았고, 박복희는 의식을 잃고 누워 있는 조은임을 초조하게 바라봤다. 이들의 모습이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과 이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수직 낙하해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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