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올해 4년제 대학 신입생 12.6% 기회균형선발... 전년 대비 소폭 증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올해 4년제 대학 신입생 12.6% 기회균형선발... 전년 대비 소폭 증가

입력
2020.06.30 11:54
0 0

교육부 2020년 6월 대학 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지난 2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앞 전경. 뉴스1

지난 2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앞 전경. 뉴스1


올해 4년제 대학 신입생 중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사례는 12.6%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2020년 6월 대학정보공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시에서는 4년제 일반대와 교육대 196개교, 전문대 135개교를 포함한 416개교가 신입생 선발 결과, 강사 강의료 등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4년제 일반대와 교육대 전체 입학생 34만5,031명 중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 비중은 12.6%(4만3,364명)를 차지했다. 지난해 11.7%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기회균형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특성화고 졸업자, 농어촌 지역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입학 전형이다. 대학 유형별로 보면 국공립대의 기회균형선발 비율이 16.0%로 사립대(11.5%)보다 높고, 비수도권 대학이 14.4%로 수도권 대학(9.8%)보다 높았다. 

4년제 일반대와 교육대의 신입생 출신고교 유형은 일반고가 74.8%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이 비율은 전년도(75.9%)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특성화고 출신 비율은 4.7%에서 5.1%로, 영재학교ㆍ외국인학교 등 자율고 출신은 10.1%에서 10.2%로 늘었다. 과학고ㆍ외고ㆍ국제고ㆍ마이스터고 등 특수목적고 출신은 4.2%로 지난해와 같았다. 

올해 1학기 강사의 시간당 평균 강의료는 6만6,000원으로 지난해 6만1,400원보다 7.5%(4,500원) 올랐다. 국공립대 강사 강의료는 전년 대비 16.7% 오른 8만6,200원, 사립대는 3.0% 상승한 5만5,900원이었다. 




 


송옥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