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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예술가가 돼 볼까...세종문화회관 예술체험 운영

입력
2020.06.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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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어린이 예술체험 중 국악 프로그램. 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어린이 예술체험 중 국악 프로그램. 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이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초등학생 예술 체험 프로그램 '2020 꿈나무 예술 탐험대'를 운영한다. 고전,  클래식, 국악, 뮤지컬 등 4개 분야, 총 28회 교육이다. 

'리더십랜드'는 고전을 함께 읽고 놀이를 하면서 리더십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고전낭송 김지혜 강사가 '세종실록'을 어린이들과 함께 낭송하면서 세종대왕의 리더십을 익힐 수 있게 안내한다. 

'맛있는 클래식_딱 한 입만!'에선  음식 애호가로 유명했던 클래식 음악가들의 에피소드를 곁들여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

젊은 지휘자 박상후가 이끄는 '국악 세계'는 어린이에게 친숙한 곡을 국악 연주로 들려주면서 국악기와 가까워지도록 돕는다. 직접 국악기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뮤지컬아카데미'에선 뮤지컬 '캣츠'의 고양이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뮤지컬단 오성림, 김범준 단원이 직접 지도한다.

'2020 꿈나무예술탐험대'는 코로나 19로 인해 정원을 40명에서 25명으로 조정, 띄어 앉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문화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표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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