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침마당' 김영란, 기러기 엄마 고충 토로...박원숙ㆍ혜은이ㆍ문숙 나이 화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침마당' 김영란, 기러기 엄마 고충 토로...박원숙ㆍ혜은이ㆍ문숙 나이 화제

입력
2020.06.30 09:54
0 0
'아침마당'김영란이 출연했다.KBS 방송캡처?

'아침마당'김영란이 출연했다.KBS 방송캡처?

중견 배우 김영란이 기러기 엄마 고충을 토로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배우 박원숙 김영란, 가수 혜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란은 기러기 엄마로 10년을 살았다고 밝히며 "제가 기러기 엄마인지 몰랐다. 아이들이 조기 유학을 가고 어떻게 하다 보니 혼자 있게 됐다. 혼자 밥 먹는 게 힘들었다. 너무 외로워서 동네 사랑방에 가서 거기 있는 사람들과 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란은 "나중에 기러기 아빠가 사회적 문제로 나오더라. 그때 내가 기러기 엄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됐다"며 "혼자 사는 게 익숙해지긴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젊었을 때 생각한 50, 60대의 내 모습과 현재의 내 모습이 너무나 달라 당황스러웠다. 그렇지만 받아들이고 나름 즐기다 보니 새로운 가족도 만나고, 이제는 혼자 있는 것이 굉장히 편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원숙은 "나는 텔레비전을 켜놓고 보다가 거울을 놓고 밥을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출연한 네 사람의 나이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원숙은 1949년생으로 올해 72세이며, 혜은이와 문숙은 54년생으로 올해 67세 동갑내기다. 김영란은 1956년생 올해 65세다.

진주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