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살아있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살아있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주말 전국에서 55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수는 106만 34명이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이 작품의 100만 돌파는 영화계에도 상당히 고무적인 기록이다.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2월 23일 이후 개봉작 중 최초로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개봉한 '정직한 후보'와 '클로젯'은 각각 개봉 7일째와 11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살아있다'는 지난 24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100만 고지를 점령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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