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백승호, 독일 무대 첫 시즌 '2골 3도움'으로 마무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백승호, 독일 무대 첫 시즌 '2골 3도움'으로 마무리

입력
2020.06.29 07:03
수정
2020.06.29 07:04
0 0

홀슈타인 킬 서영재는 대전 입단 위해 한국행

독일 매체가 선정한 베스트11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다름슈타트의 백승호. 다름슈타트 SNS

독일 매체가 선정한 베스트11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다름슈타트의 백승호. 다름슈타트 SNS


백승호가 후반 교체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재성과 서영재가 뛰는 홀슈타인 킬은 1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다름슈타트는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2019~20 2부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던 백승호는 2-1로 앞서던 후반 28분 마르셀 헬러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지난해 9월 다름슈타트와 3년 계약하며 독일 무대에 처음 발을 내디딘 백승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28경기를 뛰면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앙 미드필더로 무난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날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거둔 다름슈타트는 승점 52를 기록, 최종 순위 5위로 2019~20시즌을 끝냈다.

 한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부상 여파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서영재가 교체멤버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못했고, 팀도 뉘른베르크와 1-1로 비겼다. 홀슈타인 킬(승점 43)은 정규리그 11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을 마친 서영재는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입단 절차를 밟기 위해 조만간 귀국한다. 

 한편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승점 68)와 슈투트가르트(승점 58)가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 승격을 확정했고 3위 하이덴하임(승점 55)은 분데스리가 16위 베르더 브레멘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격 여부를 따지게 됐다.

김형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