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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신동엽 "청각장애인 형과 대화 쉬워졌다…휴대폰 발전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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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신동엽 "청각장애인 형과 대화 쉬워졌다…휴대폰 발전 덕분"

입력
2020.06.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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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휴대폰의 발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캡처

신동엽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휴대폰의 발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캡처

신동엽이 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출연진이 휴대폰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휴대폰에 문자 기능이 처음 생겼을 때 온 식구가 난리 났다. 큰 형이 청각장애인이기 때문에 통화가 어려웠는데, 멀리 떨어져 있어도 문자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때 '세상에 이런 날이 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제는 영상통화까지 가능해졌다. 직접 수어를 하며 대화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형을 사랑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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