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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파이브, '개그콘서트' 종영에 아쉬움 가득 "언젠가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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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파이브, '개그콘서트' 종영에 아쉬움 가득 "언젠가 돌아오길"

입력
2020.06.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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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개그콘서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캡처

허경환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개그콘서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캡처

그룹 마흔파이브가 '개그콘서트' 종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마흔파이브 멤버들이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했다.

대회를 마친 김지호는 "피트니스 대회의 방식이 ('개그콘서트'에서) 무대 뒤에 있다가 한 명씩 등장해서 개그를 하고 퇴장하던 것과 비슷했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이런 무대 뒤의 설렘이 '개그콘서트'가 사라지면 없을 거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원효도 "기사를 보고 충격받았다"며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허경환은 "시대의 흐름이 애매했을 뿐이다. '개그콘서트'는 언젠가 다시 돌아올 거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옆에 있던 박영진은 "분명히 길이 있을 거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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